제목 : 대국민 진정서 등록일 : 2003-02-28    조회: 571
작성자 : 경북대학교총학생회 첨부파일:
( 직 인 생 략 )
경북대학교 35대 총학생회

우 702-701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370번지 경북대학교 제2학생회관 3층
전화 (053) 950 - 6961 / 전송 (053) 950 - 6960 / 홈페이지 http://ch.knu.ac.kr
총학생회장 : 최 성 택 집행위원장 : 권 재 현

문서번호 총학생회 20030226 - 1
시행일자 2003. 2. 26.
공개여부(공개)
수 신 각 단체/기관장
경 유 각 단체/기관사무처장

제 목 윤 상 진 학생(농업경제학과 96)이 당한 명예훼손 및 인권 유린에 대한 공동 행동 요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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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윤 상 진 학생은 2002년도 11월 26일 경북대학교에서 발생된 학생상대 절도사건의 용의자로 무고하게 수배되어 엄청난 정신적·물질적 피해를 입었습니다. 이에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윤 상 진 학생이 입은 각종 피해 및 명예훼손문제 뿐만 아니라 나아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소중한 인권이 기관의 악적인 관행에 의해 철저히 유린되는 ′인권 유린′에 대하여 제 사회단체 및 기관의 적극적인 연대와 공명정대한 심판의 협조를 진심으로 요청하는 바입니다.

2. 윤 상 진 학생은 대구 북부 경찰서와 대구 은행의 명백하고 사회적으로도 중대한 과실 및 미필적 고의로 인하여 무고하게 수배를 당했고, 순전히 윤 상 진 학생의 목숨을 건 피나는 노력에 의해 진범이 검거되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관은 책임을 회피하는 등 별첨에 자세히 서술된 것처럼 국민의 인권을 철저히 유린하였습니다.

3. 이에 윤 상 진 학생과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더 이상 이와 같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경찰과 금융기관의 악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개혁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. 또한, 제 사회단체 및 기관에게 아래의 내용으로 공동 성명서 발표 등 국가개혁 실천에 함께 연대하고자 강력히 주장합니다.

①북부 경찰서와 대구 은행은 공개적으로 사과하길 바랍니다.
-모든 관계인들이 납득할 수 있고 원상회복이 가능할 만한 대국민 사과문 부착, 주요 언론을 통한 사과문 보도 등

②더 이상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개혁 방법을 제시하고 약속해야 합니다.
-대국민 사과문 본문 및 주요 방송·언론사를 통해 악적인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혁방법 및 약속 등

③발생된 모든 피해뿐만 아니라 장래에 끼칠 각종 폐해에 대한 합당한 피해보상을 요구합니다.

4. 별첨
①′대국민 진정서′
′학생상대 절도용의자 수배서′


경북대학교 35대 총학생회장
*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홈페이지(http://ch.knu.ac.kr)를 참조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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